나의 이야기
눈물 (5)
검하객
2017. 12. 20. 22:04
점심에는 두 선생(彭, 吳)과, 저녁은 아이들 (효우, 오상, 려흔, 덕강, 홍초)과 함께 했다. "자리가 끝날 무렵, 김성욱 선생 때문에 왔다. 앞으로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기는 어려울 거 같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뭐 이런 정도의 이야기를 하는데, 말도 꺼내기 전에 분위기는 이미 슬프게 가라앉았다. 아이들은 대고 울어댔다. 울음은 밥집 品味를 나와 교문에 이르러서도 그치지 않았다. 이런 주책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