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하객 2020. 8. 28. 01:32

  7월 말에서 8월말까지 한달 동안 아래 작가들의 소설을 읽었다. 어떤 작품은 두 번을.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남겨준 이들에게 나 혼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어차피 허무한 삶이고 모순으로 가득한 세상이지만. 이 이야기들이 있어 그나마 덜 공허하고,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

 

  박두세(1650~1733)

  오유란을 허공에 그린 사람

  김동리 (1913~1995, 경주)

  황순원 (1915~2000, 평안도 대동)

  최인훈(1936~2018, 회령)

  이청준(1939~2008, 장흥)

  현길언(1940~2020, 제주)

  김승옥(1941~현재, 오사까)

  이문구(1941~2003, 보령)

  황석영(1943~현재, 장춘)

  오정희(1947~현재, 서울)

  윤영수(1952~현재, 서울)

  최   윤(1953~현재, 서울)

  임철우(1954~현재, 완도)

  성석제(1960~현재, 상주)

  김소진(1963~1997, 철원)

  박현욱(1967~현재, 서울)

  한   강(1970~현재, 광주)

  余   華(1960~현재, 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