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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시 제 5호, 아해의 顚倒
검하객
2020. 12. 16. 22:58
其后 左右를 除하는 唯一의 痕跡에 있어서
翼殷不逝 目大不覩
胖矮小形의 神의 眼前에 我前落傷한 故事를 有함.
(臟腑라는 것은 침수된 畜舍와 구별될 수 있을는가.)
첫 글자는 其(수고), 某(발표 지면)로 되어 있으며, 前으로 와전된 경우도 많다, 의미상 '其'가 맞는 듯.
2행은 장자의 '螳螂捕蟬' 속 새의 형용이다. 이 새는 뒤에서 장자가 노리는 줄도 모르고 사마귀에 정신이 팔려 있다. 보
지도 날지도 못한다는 뜻이다.
3행에서 '我前落傷'은 '내가 앞으로 넘어져 다친'으로 풀어야 의미가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