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델포이 신전에 새겨진 신탁
검하객
2022. 3. 13. 01:29
그는 무지와 오기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으니, 한 몸이 그 화를 다 감당하지 못하고, 그가 사랑하던 사람과 자부하던 집단이 그로 하여 파멸될 것이다. 그는 누구의 연민과 동정도 받지 못할 것이로되, 끝내 그걸 자랑삼아 죽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