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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검하객
2013. 1. 28. 09:43
거듭되는 폭설과 한파, 그리고 1주일간의 흑룡강 답사로 이번 달 운동한 게 7~8차례나 될까? 그런데 올해만 벌써 5골을 넣었다. 주로 측면 수비를 보고, 가끔 허리로(그것도 수비형) 올라가는 상태에서 놀랄 만한 다득점이다.(^^;;) 25m 이상의 중거리 두 방에, 페널티박스 안 왼쪽 측면에서 세 방. 이런 경우 과욕을 부리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고 차분해야 한다. 욕심을 부리다간 무리한 동작이 나오고, 무리한 동작은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페이스가 좋을 때 끓어오르는 것을 달래고 진정시켜야 한다. 진짜 중요한 것은 페이스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더구나 나는 축구선수도 아니잖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