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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 妬花風

검하객 2022. 10. 30. 22:01

이규보의 시 [꽃샘바람 妬花風]은 이렇게 시작한다. 
 
꽃 필 때엔 미친 바람이 많아          花時多顚風
꽃샘바람이라고 말들 하누나        人道是妬花
 
그 시절에도 꽃샘바람, 꽃샘추위 이런 말이 쓰였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