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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슬픔엔 눈물이 없고, 큰 분노는 고요하다

검하객 2025. 3. 4. 09:47

내란 사태 이후, 극우의 준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삼일운동도 갖다 쓰고 사일구도 가져오고 아주 신났다, 

개구리들이 모여 와글거리는 듯도 하고, 쥐떼가 설치는 것도 같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무심한 듯 말이 없다. 

할 말이 없어서일까? 

어이없어 말을 잊은 것이다. 

큰 바다는 평온해 보인다. 

 

 大哀無淚, 大怒如靜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