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리강(송화강)
고대 (북)부여의 터전이자, 근대 한국 유이민의 애환이 서린 곳으로, 우리 입장에서 유심히 검토해야 할 물줄기이다. 우선은 바이두백과의 내용을 간추려 두고, 앞으로 수정 보완하고자 한다.
중국 7대 강의 하나이다. 隋代에는 難河, 당대에는 那水, 요금 양대에는 鴨子河와 混同江, 청대에는 混同江, 松花江으로 불렸다.
東晉에서 남북조 시기까지는 상류를 速末水 하류를 難水라 불렀다. 수당 시기에는 상류를 粟末水, 하류는 那河로 불렀다. 요대에는 混同江이라 했고, 부여 구간은 鴨子河라고 했다. 금대에는 상류를 宋瓦江, 하류는 混同江이라 했다. 원대에는 상하류를 통칭 宋瓦江이라 했다. 명조 宣德年間에 비로소 松花江이라고 불렀다. 송화강에는 남북에 두 근원이 있는데, 정통 근원은 남쪽에 있는 것이다.
南源은 백두산 천지이다. 천지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는 강의 길이는 958km이다. 송화강 수량의 39%를 공급한다. 상류에는 두 근원이 있는데, 남원은 頭道江이요 북원은 二道江으로 모두 백두산에서 발원한다. 두 줄기가 吉林省 靖宇縣 兩江口에서 합쳐진 지점부터 松花江으로 일컬어진다. 北源 二道江의 상류에는 五道가 동쪽으로 펼쳐진 白河가 있는데, 그중 二道 白河의 근원이 백두산 천지인데, 이것이 송화강의 正源이다.
北源은 大興安嶺의 지맥인 伊勒呼里山 중턱 남쪽에 있는데, 南甕河라고 한다. 해발 1030m 지점에 있다. 여기서부터 동남쪽으로 172km를 흐른 뒤, 제 12站 林場 부근에서 二根河와 만나는데, 여기서부터는 嫩江이라고 한다. 남쪽으로 흘러 三岔河에 이르기까지의 길이는 1370km이다. 流量은 송화강 전체의 31%이다. 嫩江은 大小 흥안령의 여러 지류들(甘河, 諾敏河, 雅魯河, 綽爾河, 洮兒河, 科洛河, 訥漠爾河, 烏裕爾河 등)을 받아들여 나뭇가지 모양의 강이 된다. 흑룡강성 嫩江縣 위의 구간은 협곡이 되고, 그 아래로는 형세가 완만하여, 松嫩平原으로 진입하는데 강폭은 점점 넓어진다. 북원을 기점으로 하면 송화강의 길이는 2309km이다.
西流松花江. 嫩江이 합류하기 전,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가리킨다. 총 길이는 958km이다. 주요 지류는 頭道江, 輝發河, 鼇龍河, 飲馬河 등이다.
東流松花江. 嫩江 합류 이후 동북쪽으로 흘러가는 松花江을 가리킨다. 嫩江이 합류하는 곳의 해발은 128.22m. 합류 뒤 通河縣까지는 동류, 그 뒤로는 동북류. 肇源, 扶餘, 哈爾濱, 巴彥, 木蘭, 通河, 方正, 依蘭, 湯原, 佳木斯, 樺川, 綏濱, 富錦을 지나, 同江市 동북쪽 7km 지점에서 黑龍江과 합쳐진다. 그 길이는 939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