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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급히 흐르나 마음은 남과 다투지 않고, 산은 높이 솟았어도 기운에 교만이 없다

검하객 2025. 5. 1. 10:38

 
아주 오래된 다이어리에 적혀 있다, 어디선가 옮겨 적었겠지. 
서둘러 감은 남보다 앞서려는 게 아니고, 
높이 솟음은 그저 멀리 보려는 것뿐이다. 
인생은 땅을 디디고 하늘을 이고 혼자 가는 것이다.
 
水急心不競, 山尊氣無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