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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세

검하객 2021. 8. 6. 11:46

  인류는 플라스틱을 발명했고, 이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편리를 선사했지만, 이 편리를 절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구는 멸망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과학의 발달을 중단시키거나 퇴보시키는 것도, 사람들의 편리를 통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환경에 무해한 플라스틱을 개발하거나,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없게 하거나 플라스틱 재사용율을 높이는 것은 가능하다. 그것은 정치가 할 일이고, 그것이 정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는 여전히 경제발전의 가속기를 떼지 못하여 목전의 멸망을 보지 못하고, 사람들은 편리에 중독되어 불편함을 감수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모든 플라스틱에 사용세를 부과하는 법제가 필요하다. 그 세금은 연구, 기술개발, 수거 및 재활용, 환경사업 등에 투자하여, 산업과 환경의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환경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이 분야를 선도해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