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색으로 차 있습니다. 그런데 색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빛이라는 전자기파의 주파수(진동의 속도)입니다. 만일 빛 파동이 더 빨리 진동하면 빛은 더 파랗게 됩니다. 조금 더 느리게 진동하면 빛은 더 붉게 됩니다. 우리가 지각하는 색은 서로 다른 주파수의 전자기파를 식별하는 우리 눈의 수용체가 생성해낸 신경신호의 심리물리적 반응입니다. (63)
We see the world arround us in colour. What is colour. Put simply, it is the frequency(the speed ob oscillation) of the eletromagnetic wave that light is. If the wavevibrates more rapidly, the light is bluer. If it vibrates a little more slowly, the light is redder. Colour, as we perceive it, is the psychophysical reaction of the nerve signal generated by the receptors of our eyes, which distinguish electromagnetic waves of different frequencies.(45)
이 말은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다. 내 눈에 들어오는 온갖 색깔들이 다 빛 파동의 주파수가 만들어낸 현상이라는 것인가? 색이 실체가 아니라는 이 견해는 즉각 불교의 인식론 - 六根 ; 눈[眼]、귀[耳]、코[鼻]、혀[舌]、몸[身]、마음[意] / 六境 ; 빛[色]、소리[聲]、내음[香]、맛[味]、觸、法 / 六識 ; 見、聞、嗅、味、触、知 - 을 떠오르게 했다. 우리가 감각으로 인식하는 것들은 모두 실체가 아니라는, 가변의 현상이라는 뜻이겠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