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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고 또 넘었다, 제방은 무너질 것이다

검하객 2023. 7. 18. 10:49

독재 권력의 마지막 꿈은 기억을 지배하는 것이다.

이전의 기억을 말소하고  새로운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건드린다. 

최후의 발악이고 마지노선을 넘는 것이다.

이 악마의 손짓에 넘어가서 파멸을 맞지 않은 권력은 없다. 

이는 제방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다. 

윤석열 정부는 1948년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분단을, 이념과 진영의 대결 구도를, 전쟁과 냉전의 형국을 다시 조성하고 싶은 것이다. 

왜? 이게 아니면 살길이 없고, 그렇게만 되면 최소한 망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조중동이 암시하고 조장한다.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717203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