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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무개, 토룡폭양(土龍曝陽)

검하객 2023. 12. 23. 16:55

교활한 인간이라 어설픈 실수는 안 할 것이다. 나름 약은 셈을 하겠지.   하지만 그 자체가 실수이다. 실수는 실수를 반성하지 않고, 교활은 교활을 반성하지 않고, 후회는 후회를 반성하지 않는다. 참극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오고, 구원의 바람은 불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