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대학 1학년 시절, 뭔지도 모르면서 화이트 헤드의 "우연과 필연"을 읽었다.
세세하게야 기억나지 않지만 그 논지는 이런 거였다.
"모든 우연은 과정이 감추어진 필연이다."
그로부터 한두 해쯤 있다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입문"도 읽었다.
표현은 다르지만 이런 내용이 있었다.
"실수는 실수가 아니다, 억압된 것의 무의식적 발로이다."
국방부에서 만든 군 교육 교재에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표현했단다.
이게 우연일까?
과연 실수일까?
https://v.daum.net/v/20231229120342260
"독도는 분쟁지역" 국방부 교재, 이미 4천만 원 들여 2만 부 찍었다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가 이미 혈세 4천만 원을 들여 2만 부가 인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재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 강국에 대해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