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도덕경 81장의 시작 부분이다.
미더운 말은 떠다니지 않고 않고 뜬 말은 미덥지 않다.
선한 사람은 이리저리 둘러대지 않고, 이 말 저 말 늘어놓는 사람이 선할 리 없다.
지혜로운 이는 먼 말을 하지 않고, 먼 말을 하는 이는 지혜롭지 않다.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信과 美, 善과 辯, 知와 博을 반대의 의미로 사용했다.
모두 말을 수식한다.
뜬 말, 늘어놓는 말, 먼 말을 뜻하는 것으로 보았다.
한 놈은 역사의 평가를 말하고
또 한 놈은 마지막 봉사를 내세운다, 웃긴다.
망둥이가 뛰니 꼴두기도 뛴다고
다시 한 놈은 월드컵을 못 나가면 어쩔 거냐고 침을 튀긴다.
오만하고 염치없고 무지한 녀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