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가 진작에 입증했고, 김판곤이 열심히 증명하고 있다.
안방장군들이다.
이는 역사에서 누차 우리 사회가 드러낸 취약점이기도 하다.
개구리는 세상이 넓은 줄 모르고 우물 안에서 왕노릇한다.
축구는 사실 작은 문제다, 하지만 작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
사회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 역사 엄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정몽규, 홍명보는 알아서 물러나야 하는데, 이런 부류가 또 목숨 걸고 기득권에 집착한다.
무지가 고집이 되었는데, 이를 신념으로 착각한다.
이를 깨닫고 제 발로 내려오면 좋을 텐데, 그간의 행적으로 보아 기대하기 어렵다.
손목이 끊어져야 손에 든 떡을 놓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