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급히 흐르나 마음은 남과 다투지 않고, 산은 높이 솟았어도 기운에 교만이 없다 아주 오래된 다이어리에 적혀 있다, 어디선가 옮겨 적었겠지. 서둘러 감은 남보다 앞서려는 게 아니고, 높이 솟음은 그저 멀리 보려는 것뿐이다. 인생은 땅을 디디고 하늘을 이고 혼자 가는 것이다. 水急心不競, 山尊氣無驕. 카테고리 없음 2025.05.01
간상(奸相)의 노추(老醜) 용부(庸夫)가 용렬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요부(妖婦)가 요망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주취자가 술주정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학폭자가 괴롭힘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바람은 음산히 지옥에서 불어오고관 실은 배는 소리없이 다가오는데간상(奸相)은 끝까지 노추(노老醜)를 반성하지 않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