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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 - 김수영이 되어

敵은 언제나 어디에나있다청명한 날과태평한 시절에증식한다외면하면사라지지만바로 보고생각하면 커지고많아진다생살부에 오른 적 없어나지도 않고죽지 않는다있을 뿐이다공생의 조건함께 살아야 한다어차피 글른 삶이다또 어차피 석열이나 건희는덕수나 상목이는성동이나 준표는반성을 할 줄 모른다가장 좋은 건똑바로 보는 것이다너무 힘주지 말고너무 차갑게 말고그저 지긋이보는 것이다살짝 혀만 차면서연민을 담아보고 또보는 것이다내 입 더럽히며 또 입 아프게 비난할필요도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