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 편지

목단강을 떠나며 (7.2)

검하객 2016. 7. 3. 21:34

 

잘 있으란 인사도 하지 못하고

다시 온단 약속도 하지 못한 채

발이 굳어 손만 흔들던

자작나무 등 뒤에 두고 떠나가던

사람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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