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百科在線의 '生殖崇拜' 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예로부터 새 또는 새의 머리를 男根으로 간주하여 숭배한 전통이 있었다는 것이다. 물고기가 새리를 삼키는 그림은 남녀간 성행위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男根的象征物有鳥(雞)、龍(蛇)、龜、箭、門頭柱等鳥崇拜的内涵很豐富,其中最重要的一個内容是尊鳥爲祖,鳥爲“祖”是以鳥爲男根。以鳥爲男根的象征,在出土文物和民俗活動中可以找到許多例證。如:海州地區新石器時代的遺址中經常出土“鬼臉足”,鳥形的器物足、鳥形器物的陶鬶、銅器上的鳥銜魚、魚吞鳥圖等。鳥頭是代表男根的象征,現實生活中平不存在魚吞鳥頭的事實,“魚吞鳥頭”是男女交媾的象征表現。中國名著《水滸傳》中李逵常罵人爲“鳥人”、“奪他鳥位”等。直到現在,我們還稱男根爲“鳥”,稱睾丸爲“蛋”。故刑公畹《說“鳥”字的前上古音》說:“鳥字可能自古就有兩意思:第一義是‘鳥雀’;第二義是男性生殖器”.
김성탄의 절친 중 王澣(鑿山) 관련 일화도 위 설명의 맥락을 고려해야만 이해된다.
어느 날 조개를 먹는 회식 자리에서 校書가 객에게 말했다. “왜 참새가 큰 물에 들어가면 조개로 변하지요? 不審何故, 雀入大水, 化爲蛤?” 착산이 대답했다. “당신은 이 이치를 모르지만, 나는 당신 집에서 왜 참새가 큰 조개 속에 들어가면 물이 되는지를 모르겠는 걸!卿且莫理會此, 我未解卿家, 何故雀入大蛤化爲水也!.” 자리의 사람들이 와하고 웃었는데 술을 쏟고 수저를 떨어뜨린 사람도 있었다.
참새가 큰 조개 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부부의 성행위를 의미한다. 조개가 여근을 의미하는 것이야 누구가 쉽게 알 수 있지만, 참새가 남근인 이유는 여전히 의문이다.
오늘 아침 신문을 훑어보는데, <유경희의 아트살롱>이라는 코너에 초현실주의자 막스 에른스트(1891~1976)의 그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에른스트는 집요하게 새의 얼굴을 지닌 半鳥半人 - 로플롭 - 을 그렸는데, 평론가들은 거기 감추어진 성행위의 욕망을 읽어낸다고 한다. 그런데 독일어에서 vogeln(성교)는 '새처럼 행동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이건 뭐지? 우리 문화에도 새로 남근, 또는 성행위를 나타내는 풍속이나 언어습관이 있나? 또 하나의 의문이 생겼다.
아래 그림은 막스 에른스트의 <이번주의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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