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만의 군사

검하객 2015. 2. 23. 14:19

 적막한 병실의 소설은

 나를 옹위하는 1만의 군사

 적진서도 나는  떨지 않았다

 

 탁류가 있는 밤은 두렵지 않아

 나는 초봉의 곁을 지켜주었고

 초봉은 내 발목을 만져주었지

 

 이야기의 첫 줄은 마법의 문

 파리 행 마차 위에 몸을 얹었고

 쥐르 산 동굴 장례식에 참여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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