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모독

검하객 2013. 4. 8. 19:26

엊그제부터 검색 순위에 '오세훈 교수' 이렇게 뜨길래, 어떤 덜 떨어진 학교에서 저 얍삽한 인간을 모셔갔군, 하며 심상히 넘겼다. 관심조차 아까운 인간 아닌가! 어제 잠깐 여유가 있어 검색어를 클릭했더니, 이런 맙소사 그 덜 떨어진 학교가 바로 우리 학교 아닌가! 젠장할 ~ 모욕도 이런 모욕이 없고, 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없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 이런 저질스러운, 오물을 뒤집어 쓴 느낌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깨달음과 상상   (0) 2013.04.17
나에게도 계보가 있을까   (0) 2013.04.09
애정과 호감, 지식과 학문  (0) 2013.04.03
충격과 직관, 반응속도  (0) 2013.03.31
나른한 꿈   (0)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