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부터 검색 순위에 '오세훈 교수' 이렇게 뜨길래, 어떤 덜 떨어진 학교에서 저 얍삽한 인간을 모셔갔군, 하며 심상히 넘겼다. 관심조차 아까운 인간 아닌가! 어제 잠깐 여유가 있어 검색어를 클릭했더니, 이런 맙소사 그 덜 떨어진 학교가 바로 우리 학교 아닌가! 젠장할 ~ 모욕도 이런 모욕이 없고, 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없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 이런 저질스러운, 오물을 뒤집어 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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