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필리버스터, 닭의 모가지를 자르고 싶다

검하객 2016. 2. 25. 12:13

 

  300년 전 돌장승이나 찾아다니는 은둔형 서생은

  모기 한 마리 차마 죽이지 못하는 유약한 문사는

  닭의 모가지를 자르고 거기 재를 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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