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잠깐 교직원 축구팀에 끼어 운동을 했다. 여기서 새로 얻은 정보는, 목단강에 조선족으로 구성된 아리랑축구팀이 있다는 것이다. 아리랑축구팀이라, 여기도 운동 끝나고 막걸리 마실까? 연령이 4,50대라니 절로 통하는 게 있지 않을까. 아리랑 축구팀을 찾아보기로 했다. 내가 만약 아리랑 축구팀에 가입하게 되면, 그 의미는 작지 않다. 나는 그야말로 목단강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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