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가루(歌樓)에서 빗소리 들을 젠 少年聽雨歌樓上
붉은 촛불 비단 발에 은은했지요 紅燭昏羅帳
나이 들어 객주에서 빗소리 들을 때는 壯年聽雨客舟中
강은 넓고 구름은 나지막한데 江闊雲低
가을바람에 외기러기 울었답니다 斷雁叫西風
오늘은 절집에서 빗소리를 듣는데 而今聽雨僧廬下
귀밑머리 벌써 하얗게 세어 鬢已星星也
만나고 헤어진 사연 무정함을 슬퍼하느라 悲歎離合總無情
섬돌 앞에 이슬지고 동천이 밝아옵니다 一任階前點滴到天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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