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로 지리

東四牌樓

검하객 2018. 2. 17. 13:26


 

  東四牌樓西四牌樓, 명나라 때 황성 동서에 동시 건립. 모두 343층에 戧柱가 있는 木牌樓, 네 거리 길 위에 하나씩 걸터 서있었다. 가운데 칸 위에는 흰색 石匾을 부착, 양면에 글자를 새겼는데, 南北街의 패루에는 동서 모두 大市街를 새겼다. 동사패루의 동패루에는 履仁”, 서패루에는 行義가 새겨져 있었다. 劉庸은 일찍이 東四牌樓 남쪽의 驢市(뒤에 禮士로 개칭)胡同에 살았다. 동사패루 동북쪽에 명나라의 대찰 大慈延福宮이 있어 香火가 매우 성대했다. 崇禎帝 계위한 뒤 여기 와서 점을 쳤는데, 세 번 모두 下下簽을 뽑았다. 크게 노해 향화를 금지시켰다. 청조 건륭 시기에 중수했지만 예전만 못했다. 앞에 옷가게가 많아 估衣街로도 일컬어졌다. 서쪽은 豬市大街이고, 그 북쪽이 바로 隆福寺(뒤에 東四人民市場으로 재건)였다. 해방 전에는 정기적으로 묘회가 열려 사람들이 운집했으나, 절은 다시 열리지 않고 있다. 민국 시기 날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고려하여 개건하면서 각 칸의 너비와 기둥의 높이를 확대했다. 1951년 수리했고, 195412월 서사패루, 동단패루, 서단패루 등과 함께 철거했다.  동사패루는 思誠坊仁壽坊保大坊明照坊”, 서사패루는 金城坊”“鳴玉坊”“集慶坊”“安富坊”으로도 일컬어졌다. 이는 원나라 대도 시절 각 패루 주변의 坊名에 대응하는 것이다. 자금은 그 자리에 전철 6호선 동사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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