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로 지리

朝外大街

검하객 2018. 2. 15. 12:39

 

  조양문에서 통주성 서문에 이르는 길의 통칭이다. 조양문내외대가는 皇粮 반입의 간선 도로이자, 북경에서 동쪽 여러 고을을 가기 위한 통로. 원대 이후 주요 상업 지구, 國門東孔道, 朝陽門關外石道 , 朝陽門外大街 등으로도 불려졌음. 1729(옹정 7) 돌을 다듬어 노면을 깔았기에 石道로 일컬어졌다. 조양문 석도의 내력과 규모는 禦制通州石道碑(1729, 옹정 7, 팔리교 동남각)重修朝陽門石道碑(1760, 定福莊 길 북쪽) 길이는 21km에 너비는 4m 전후였으며, 이 길이 닦인 후 운송 비중이 통혜하 물길보다 높아졌다. 1942년 콘크리트로 포장을 했다. 1951朝陽門關廂街로 개칭했다가, 1956년 다시 조양문외대가로 되돌렸다.

 

 

1902년 미국에서 출판된 "사진일기"에 실린 사진, 서쪽에서 동쪽 방향. 石道 또는 石板路의 모습이 완연하다.

(回忆童年时期的朝外大街 1, http://blog.sina.com.cn/s/blog_972e3cbc0101jrv9.html)

 

 

1933~1946년 Hedda Morrison(1908~1991) 촬영, 서쪽 방향, 석도는 그 사이 없어졌다. 출전은 위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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